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을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대전 관저동에 있는 느루209 와 꼼므 스튜디오 comme studio입니다!
제가 저번에 '대학로 놀거리'편에 써놓았듯이 저는 걷는 거리가 짧은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ㅋㅋㅋㅋㅋ 이 두 가게의 거리는 정말 걸어서 1분? 정도도 안 걸릴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건물이에요!!)
그래서 이 두 곳을 추천해드리고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느루 209
사실 이곳에서는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은 뒤 슝 나가버려 가지고 사진이 몇 개 없습니다.ㅋㅋㅋㅋ
그 주변 건물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식당을 찾는 건 꽤 힘들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깨끗했습니다. 특히 기다리는 곳이 예쁘고 넓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나중에 피크타임에 가게 돼서 기다리면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늑하게 되어있었습니다.ㅋㅋㅋㅋ
저는 위의 사진 속 음식 두 개를 시켰습니다.
각각 부챗살 들깨 크림 파스타, 비프 그라탕으로 15900원씩 했습니다.
이 가게는 정말 분위기, 맛 둘 다 잡은 집입니다!! 들깨 파스타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ㅜㅜ
저는 평소에 크림 파스타는 너무 느끼하다고 생각해서 보통 토마토 파스타를 즐겨먹는데 이 부채살 들깨크림 파스타는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들깨 때문에 고소한 맛이더라고요~!
전혀 물리지 않고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비프 그라탕도 맛있었는데 이 들깨 파스타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이 음식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ㅋㅋㅋㅋㅋ
여러분도 혹시 느루209에 가실 생각이시라면 꼭 부채살들깨크림파스타 드셔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저도 나중에 엄마 모시고 다시 가고 싶은 맛이었어요!!
2. comme studio 꼼므 스튜디오
밥을 먹은 뒤에 1분만 걸으면 되는 꼼므스튜디오에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ㅋㅋ
근데 그 건물에 정말 카페가 많더라고요! 꼼므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2층이므로 1층에서 헤매시지 마시고 바로 계단으로 올라오시면 된답니다!
카페 내부는 넓고 이렇게 예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유일하게 이 카페의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카페 바깥에 위치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장지도 잘 안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티라미수, 플랫 화이트 hot , 아메리카노 ice 이렇게 먹었습니다.
다른 케이크는 다 팔렸는지 없었습니다.ㅜㅜ 티라미수 케이크는 가루가 뿌려지지 않은 하얀 티라미수가 진열되어있는 것이니 티라미수가 다 팔렸다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플랫화이트와 아인슈페너 중에 뭐 마실지 고민하는데 친절하게 각각 어떻게 만드는 건지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여러 그림도 걸려있습니다.
위에 그림에 for comme라고 쓰여있는 걸 보면?! 선물 받으신 그림인 건가?!라는 멋대로 상상을 해봅니다.ㅋㅋ
저는 전체적으로 카페가 굉장히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채광도 좋을 뿐 아니라 식물도 놓여 있어서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노란색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조성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용 의자도 저렇게 준비되어 있어 아기가 있는 가족들에게 정말 편할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갔을 때 아이들이 많이 왔었습니다.
밖에 테라스에 나와보면 이렇게 감성적인 공간도 있습니다.
테라스에도 자리가 많아서 요즘 같은 날씨 낮에 가면 따뜻한 채광을 받으면서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찍느라 메뉴판을 찍어왔더라고요. ㅋㅋㅋㅋ 가격 참고하세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이렇게 메뉴판 아래에 적혀 있으니 저처럼 헤매지 마세요~!
이렇게 대전 관저동(가수원)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나 들깨파스타!!!입니다.ㅋㅋㅋㅋ 정말 이 파스타 한번 더 먹으러 관저동에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파스타 맛집이었어요~!! 여러분도 가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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