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아이셰도우 팔레트 후기 - 아이 섀도우 바이 나인 : 세미-스위트 타임스 나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큰맘 먹고 구매한 맥 아이섀도 팔레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틴트 정도만 고렴이를 자주 사용하고 눈 화장에 필요한 화장품들은 '굳이 고렴이를 사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비싼 팔레트는 구매해본 적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요즘엔 올리브영 아이섀도 팔레트도 너무 비싸요ㅜㅜ)

그러다가 자주 사지도 않는 화장품 한번 비싼거 사보자! 해서 인터넷 면세점으로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대! 만! 족!

정말 9개 색들 중에 버릴 것 하나 없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실 제가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맥 제품을 30% 타임세일을 하고 있어서 질렀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더 만족하는 것일 수도..ㅎㅎ)

맥

제가 구매한 섀도우의 정확한 이름은 '아이 섀도우 바이 나인 : 세미-스위트 타임스 나인'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가격은 63000원입니다.

맥 섀도우

맥 팔레트

상자 뒷면에는 아마 들어간 재료들이 적혀있는 것 같은데 영어라서 눈에 잘 안 들어오네요.ㅋㅋㅋㅋ

이렇게 또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ㅜㅜ

맥 셰도우 팔레트

이렇게 아홉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Blanc Type  2.Bamboo              3.Outre

4.Pink Sienna 5.Mocha Minded     6.Everyone's Darling

7.Persuade    8.Dance In The Dark 9.Carcon

순서대로 각 섀도우 색상입니다. 각각 읽어보니 맥 셰도우 색깔 이름들도 에뛰드 셰도우 이름처럼 특이하네요 ㅋㅋㅋㅋ

 

1번 색상부터 9번 색상까지 순서대로 팔에 발색한 모습입니다.

이 셰도우 팔레트 같은 경우에는 전부 펄이 없는 매트한 섀도우들입니다.

저는 평소에 매트한 셰도우 위에 펄을 약간만 사용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팔레트이더라고요!

특히 2번 Bamboo색상은 정말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영 셰도우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코 쉐이딩 할 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1번 Bianc Type 색상은 정말 밝은 색상이어서 눈썹 밑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았습니다.

사실 구매하면서 3번 Outre색상은 '이 색은 버리는 색이군'생각하면서 구매했는데 직접 발색해보니 꽤 괜찮은 색이네요.ㅋㅋㅋ

7번 Persuade 8번 Dance In The Dark 9번 Carbon 색상은 마지막에 아이라인 블렌딩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색인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물로 씻은 후에 신기해서 찍었습니다.ㅋㅋㅋ

정말 물로 뻑뻑 씻었는데도 안 지워지더라고요! 지속력이 정말 좋은 셰도우인 것 같습니다!! 픽서가 전혀 필요 없을 것 같아요.ㅋㅋ 결국 물로 안 지워져서 클렌징 티슈로 지웠습니다!

저같이 무쌍에 눈 화장이 잘 지워지는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 평소 매트한 눈 화장을 즐겨하시는 분

• 눈화장을 하고 나가도 오후 되면 셰도우가 다 지워지시는 분

특히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셰도우 같은 경우에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기도 하고 특히나 이 섀도우는 가격마저 부담스럽잖아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잘 쓸 것 같은지 고민해보시고 합리적인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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