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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일기/화장품 | 미용

맥 립스틱 VELVET TEDDY, BRICK-O-LA

by reviewmani 2019. 10. 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미루고 미루던 맥 립스틱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제가 괌에서 이 립스틱들을 사 온지는 꽤 오래됐지만 아껴 쓰느라고 안 쓰고 있었거든요.ㅎㅎ
이번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 리뷰를 들고왔습니다!

제품 이름

저는 TRAVEL EXCLUSIVE LIPSTICK×3을 구매했습니다. 이 맥 립스틱 세트는 SEE SHEER, VELVET TEDDY, BRICK-O-LA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알려드릴 색상은 VELVET TEDDY, BRICK-O-LA입니다. (SEE SHEER은 선물용으로 산거라서 리뷰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ㅜㅜ)

VELVET TEDDY

 

색상

맥 립스틱

왼쪽에 보이는 색이 VELVET TEDDY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색이 BRICK-O-LA입니다.
둘 다 약간 벽돌색을 띠는 가을 MLBB 색상입니다! (사실 저도 가을을 맞이해서 새로 개봉한 거예요.ㅎㅎ)
저는 BRICK-O-LA가 좀 더 VELVET TEDDY보다 무난한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VELVET TEDDY만 발랐을 때는 살짝 당황스러웠어요.ㅋㅋㅋ
뭔가 화사 언니(마마무)가 바를 것만 같은 그런 색이었습니다! 저는 두 색상을 함께 발랐을 때가 가장 이쁘다고 생각돼서 먼저 VELVET TEDDY을 베이스로 깔아주고 BRICK-O-LA을 입술 안쪽에 발라주고 있어요!
사실 저는 이 색 자체를 새롭게 발라보려고 산 것이기 때문에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을 MLBB 색상을 구매하시기 원하시는 분께 괜찮은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품을 살 때 아무래도 얼굴에 직접적으로 바르는 것이다 보니깐 향도 중요하잖아요?! 이 립스틱은 약간 초콜릿향이 납니다.ㅋㅋ
저는 이런 달달한 향의 립 제품은 처음이라서 그런가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시간이 지나니깐 익숙해졌습니다!

지속력

지속력은 립스틱이다 보니깐 제가 저번에 구매했던 베네피트 틴트에 비해서 훨씬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지속력이 제일 중요하신 분들은 틴트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물로만 지워보니깐 약간의 착색이 있었습니다. (팔에 바른 지 5분도 안돼서 물로 씻어봤는데도 착색이 약간 있습니다.)

착색이 살짝 있어서 다른 립스틱들 보다는 지속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질감

평소 '맥 총알 립스틱=매트 립스틱'이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굉장히 촉촉했습니다.
제가 저번에 다른 립스틱을 살 때 보니, 같은 립스틱 제품이어도 색상별로 촉촉한 정도가 다르더라고요!
이 맥 립스틱도 그런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VELVET TEDDY보다는 BRICK-O-LA가 더 촉촉합니다!

 

케이스

저는 비싼 립스틱을 살 때 케이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일단 모양은 저희가 잘 아는 총알 모양입니다.
그런데 단점을 발견했습니다.ㅜㅜ 파우치에 며칠 들고 다녔더니 이렇게 흠집이 나더라고요ㅜㅜ 아직 몇 개월 사용한 것도 아니고 며칠 사용했는데 이렇게 됐습니다ㅜㅜ

BRICK-O-LA

케이스 스크래시가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립스틱은 오래 쓰니깐요!)

이렇게 제가 사용해본 맥 립스틱 중에서 VELVET TEDDY, BRICK-O-LA 색상을 리뷰해봤습니다. 여러분께 유용한 정보가 됐길 원하면서 다음에 또 자세한 리뷰 가져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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