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원래도 맛있기로 유명했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뒤로 더 유명해진 빵집이죠!
이번엔 제가 먹어 본 총 세가지의 빵 종류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점점 성심당의 분점이 생기고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성심당 본점과 대전역점을 다녀왔습니다.
성심당 본점의 경우에는 다른 지점보다 규모도 크고 2층도 있기 때문에 사서 바로 먹을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바로 근처에 (도보로 1~1분 거리에) 성심당 케익부띠끄, 성심당옛맛솜씨가 있기 때문에 혹시 대전으로 놀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본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의 경우에는 대전역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기차시간이 남은 분들이 시간을 때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자리도 기차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1. 튀김소보로 - 단팥 (1500원)
성심당의 대표메뉴인 빵이죠! 저는 이 빵을 대전역점에서 구매했습니다.
특히, 대전역은 이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직접 볼 수 있어서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튀김소보로를 만들자마자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따뜻해서 더욱 맛있는 튀김소보로를 맛볼 수 있는 지점이었습니다.
빵 포장 종이의 뒷면에 적혀있는 튀소쏭의 가사와 같이 첫맛은 바삭하고 끝 맛은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ㅋㅋㅋ
겉면에 붙어있는 소보로가 바삭한 식감을 주고 그 뒤에 빵이 쫄깃하게 반죽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팥 때문에 달긴 하지만 맛있어서 마실 것 안 마셔도 다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ㅋㅋ
2. 치아바타 (3000원)
성심당에는 대표 메뉴뿐 아니라 다양한 빵이 있는데요, 그중에 한 개를 골라봤습니다. (다 맛있어 보여서 너무 고르기 힘들었습니다ㅜㅜ)
치아바타의 크기가 정말 커서 3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처음 딱 먹었을때 정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섞은 그 소스에 찍어먹고 싶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소스가 집에는 없어서ㅜㅜ 그냥 그 자체로 먹었는데 겉에는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라서 소스가 없어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마침 집에 불고기가 있어서 나머지 치아바타는 불고기 치즈 파니니를 해 먹었습니다.ㅋㅋ
집에 파니니 그릴이 없어서 그냥 그릴 없이 냄비 뚜껑으로 눌러줘서 만들었습니다! 대중적인 그 파니니의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맛은 있었어요!
혹시 여러분도 치아바타를 구매하신다면 저처럼 먹는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3. 무화과 그늘아래(2500원)
이 빵은 성심당 본점에서 구매한 빵이었습니다.
겉표면에는 굉장히 다양한 견과류 등이 붙어있는 건강한 빵입니다. 내부는 무화과와 크림치즈가 들어있습니다.
무화과와 크림치즈의 조합은 이미 맛이 보장된 조합이죠! 크림치즈 때문에 살이 찔 것 같지만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적당히 기분 좋게 달은 맛이라서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건강빵이다 보니 하얀 빵들에 비해 딱딱해서 씹긴 살짝 힘든감이 있었습니다.
이상 저의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성심당에는 부추빵이나 명란 바게트 등 다른 대표 메뉴들도 있고 다른 안 유명한 메뉴들도 많은데요, 그 빵들을 먹게 되면 또 리뷰를 들고 오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성심당 빵이 더 궁금하시다면?!
https://review-mani.tistory.com/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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